새로운 남기리 포스...
닥치고 보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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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잇따른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왔던 <나쁜남자>(제작:㈜굿스토리, 연출:이 형민)가 결방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나쁜남자>의 방송을 앞두고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본격적인 복수와 함께 건욱의 변신이 시작된다!

 

시청자들에게 가장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인물은 모든 여성들을 매혹시키는 ‘나쁜남자’ 김남길 일터. 6회에서 해신그룹의 둘째 아들 태성(김재욱)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건욱(김남길)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해신그룹에 입성하는데 성공한다. 그의 첫번째 목표가 이루어지면서 건욱의 스타일 변신을 예고한다. 그동안 자유로운 스타일로 그만의 매력을 발산해온 긴 머리를 자르며 시크한 매력남으로 새로이 태어나게 된 것. 이전에는 가죽 점퍼를 주로 입었다면 이후 부터는 피트되는 슈트로 그의 섹시한 매력이 돋보일 예정이다.

해신그룹의 그의 첫재물은 9회부터 등장하는 큰 아들 태균. 태균부터 서서히 해신그룹을 침몰시키는 건욱의 치밀한 복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태라, 건욱과의 격정적인 사랑에 몸을 맡기다!

 

모네의 건욱에 대한 첫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면, 태라와의 위험한 사랑은 보는 이마저 흥분케 한다. 이미 예고편에 등장한 엘리베이터 장면만으로 전국의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었던 건태 커플은 앞으로 모네의 시선을 피해가며 아슬아슬한 사랑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조바심 나게 만들고 있다. 엘리베이터에 이어 빗속, 파티, 별장 등 건욱은 얼음성같던 태라를 뜨겁게 녹아내리게 하면서 해신그룹을 향한 복수를 가속화시키게 된다.

또한, 태라와의 격정적인 사랑과 함께 이들의 관계를 알아버린 모네와 태성, 재인과의 얽히고설킨 사랑 등 모든 사랑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건욱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건욱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진다!

 

마지막으로 놓칠 수 없는 포인트. 바로 건욱의 비밀이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우리가 사실은 너의 친부모가 아니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으며 들어갔던 해신그룹. 그러나 화려한 해신그룹에서의 생활도 이내 끝이 나고 홍회장의 친자식이 아니란 것이 밝혀지자 이내 파양된다. 그러나, 그의 불행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를 데리러 오던 부모는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어 버린 것. 도대체 누가 왜? 나를 해신그룹의 아들이라고 속였던 것일까? 또한 그들은 왜 나의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든 것일까? 가슴속에 한을 쌓아둔 채 고아원에서 자란 그는 엄마와 같은 선영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으나 선영이 입양되자 마음의 문을 닫고 사라진다. 그리고 심건욱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해신그룹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게 된 것. 그리고, 선영은 자살한 채 발견된다. 앞으로 <나쁜남자>는 건욱을 향해 좁혀오는 수사망으로 선영의 죽음과 건욱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린 건욱을 해신그룹에 아들이라고 속였던 인물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더욱 높아 갈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