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건 많이봐야져..ㅎㅎㅎ

베티펌..



어제 키스신이 인상 깊어서 무한 반복하려고 만들어 봤어요 ㅋㅋ

근데 이 씬 상상이나 꿈 씬 같은 느낌이.. ㅠㅠ

둘이 내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건욱이도 복수를 위해 태라에게 접근하지만

복수와 사랑 혹은 연민의 경계에서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게 한가지로만 정의 내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태라도 건욱에게 아주 중요한 인물 같아요.

그저 건욱이가 유혹하고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하는

좀 단순한 캐릭터로는 안갔으면 좋겠어요.

태라도 정략 결혼에.. 한번도 사랑을 하지 못하고 재벌 집

큰 딸로 모든 걸 억누르며 살았던 캐릭터라 좀 독특하고 마음이 가네요.

오연수씨 연기때문에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와는 나이부터 배경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데 이상하게 몰입 잘되는 캐릭터예요. ㅋㅋ

전 초반에 건욱, 태라 씬에 빨려들어가서 나쁜남자를 보게 되었는데요.

설정도 설정이거니와 두 분 연기가 ㅎㄷㄷ 해서 가장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빨리 건욱이랑 태라랑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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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출처 : 입찢어진 여자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