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주원이 드라마 '각시탈'에 출연한다.

주원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주원이 '각시탈'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작교 형제들'이 연장으로 2월 말쯤 끝나 그 뒤부터 촬영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은 오는 5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주원은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아 열연한다. '각시탈'은 일제 점령기인 1930년대 무술에 능한 이강토가 일제에 맞써 싸우는 내용의 드라마로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이로서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에 이어 흥행 3연타에 도전하게 된다.

관계자는 "'제빵왕 김탁구'도 그렇고 '오작교 형제들'도 그렇고 주원 혼자 잘 해서 잘 된 건 아니었다"며 "'각시탈'이 잘 됐으면 좋겠다. 주원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각시탈'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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